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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영어로 말하는 5가지 방법

by Glowlish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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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제가 해외여행을 하던 중 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장소에 10분 먼저 도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다릴게!”라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입이 얼어붙더라고요. 단순히 "Wait"이라고 하기엔 너무 명령조처럼 들릴 것 같고,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이 필요했죠.

영어에서 “기다리다”는 상황과 뉘앙스에 따라 다양한 표현으로 바뀝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공손한 말투부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감정을 담은 표현까지―단어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원어민들이 일상 대화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다리다’의 5가지 표현을 알아보려 합니다. 각 표현마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리얼한 대화문과 함께 배워보세요!

 

기다리다 영어로 말하는 5가지 방법 메인사진입니다.


1. Hang on: 잠깐 기다려봐

“Hang on”은 일상 대화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잠깐만요”, “기다려봐요”라는 뜻이에요. 누군가의 행동을 멈추게 하거나, 전화를 잠시 보류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다정하면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 때 유용하죠.

대화문 1: 친구가 급하게 말을 꺼낼 때
A: Did you hear what happened to Sarah?
B: Hang on, let me grab my coffee first.
A: Okay, this is big news though.
B: Alright, shoot.
A: She just quit her job out of nowhere!
B: Whoa, what? Seriously?

[해석]
A: Sarah한테 무슨 일 있었는지 들었어?
B: 잠깐만, 커피 먼저 가져올게.
A: 알겠어. 근데 진짜 엄청난 소식이야.
B: 좋아, 말해봐.
A: Sarah가 갑자기 직장을 그만뒀대!
B: 헐, 진짜? 농담 아니지?

[해설]
“Hang on”은 아주 짧은 순간을 기다려 달라고 할 때 쓰입니다. 전화 통화 중에도 많이 쓰이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데 좋습니다.

  • hang on: 잠깐만 기다려
  • grab coffee: 커피를 가져오다
  • shoot: (말을 시작해 봐) 말해봐
  • out of nowhere: 갑자기, 불쑥
  • whoa: 놀람을 표현하는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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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ait for: ~을 기다리다 (누구/무엇을 기다릴 때)

“Wait for”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널리 쓰이는 표현이에요. 사람이나 사물, 상황 등을 특정해서 기다릴 때 사용됩니다. 다만 말투에 따라 건조하게 들릴 수 있어 상황에 맞게 부드럽게 써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대화문 2: 택시가 안 와서 늦은 상황
A: You’re late! What happened?
B: Sorry, I had to wait for the taxi forever.
A: Did you call ahead?
B: Yeah, but it took ages to arrive.
A: Ugh, typical city traffic.
B: Tell me about it!

[해석]
A: 너 늦었잖아! 무슨 일이야?
B: 미안, 택시를 정말 오래 기다렸어.
A: 미리 전화해 놨어?
B: 응, 근데 진짜 오래 걸리더라.
A: 하, 이 도시 교통은 정말…
B: 맞아, 공감 백배야!

[해설]
“Wait for”는 어떤 대상(사람, 사물, 교통수단 등)을 명시할 때 꼭 필요한 표현이에요. 회화에서는 “I was waiting for you”처럼 조금 더 감정이 실린 형태로도 자주 쓰입니다.

  • wait for: ~을 기다리다
  • call ahead: 미리 전화하다
  • took ages: 시간이 오래 걸리다
  • typical: 전형적인
  • Tell me about it!: 내 말이! (강한 공감 표현)

3. Be patient: 좀만 참아봐 / 인내심을 가져봐

“Be patient”는 누군가 초조해하거나 불만을 가질 때 진정시키기 위해 쓰는 표현이에요. 단순한 ‘기다림’을 넘어서 ‘참을성 있게 견뎌라’는 의미가 담겨 있죠. 특히 고객 응대나 상담 상황에서 자주 쓰입니다.

대화문 3: 온라인 주문이 아직 도착 안 했을 때
A: Where’s my package? It’s been a week!
B: Be patient. Delays happen sometimes.
A: I really needed it for today.
B: I know. I’ll call the delivery company again.
A: Okay… but I’m frustrated.
B: Understandable. I’ll sort it out.

[해석]
A: 내 택배 어디야?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B: 조금만 참아봐. 가끔 배송이 지연되기도 해.
A: 오늘 꼭 필요했단 말이야.
B: 알아. 택배사에 다시 전화해 볼게.
A: 알겠어… 근데 진짜 답답해.
B: 그럴 수 있지. 내가 해결해 볼게.

[해설]
“Be patient”는 누군가를 달래거나 위로할 때 매우 유용한 표현이에요. 직접적인 “wait” 대신 말해주면 상황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상대도 덜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be patient: 인내심을 가지다
  • delay: 지연, 연기
  • frustrated: 답답한, 짜증 나는
  • understandable: 이해할 수 있는
  • sort out: 문제를 해결하다

4. Hold your horses: 진정해 / 조급해하지 마

이 표현은 직역하면 “말을 멈춰 세워라”지만, 실제로는 “진정해”, “서두르지 ”라는 뜻으로 쓰여요. 급하거나 성급한 행동을 하려는 사람에게 농담 반 진심 반으로 말할 때 유용합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자주 들을 수 있어요.

대화문 4: 친구가 충동구매하려고 할 때
A: I’m buying this phone right now. It’s on sale!
B: Hold your horses. Did you compare the specs first?
A: No, but it looks amazing.
B: Don’t just go by the looks.
A: You’re right. I’ll check reviews first.
B: Smart move.

[해석]
A: 나 지금 이 휴대폰 바로 살 거야. 세일 중이야!
B: 진정해. 사양 비교는 해봤어?
A: 아니, 근데 엄청 좋아 보여.
B: 겉모습만 보고 결정하지 마.
A: 네 말이 맞아. 리뷰부터 볼게.
B: 현명한 선택이야.

[해설]
“Hold your horses”는 유쾌하게 상대의 속도를 줄이고 싶을 때 최고예요. 특히 조급하거나 흥분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다독일 수 있어요. 너무 진지하게 쓰면 오히려 어색하니,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세요!

  • hold your horses: 잠깐 진정해, 서두르지 마
  • compare the specs: 사양을 비교하다
  • go by the looks: 외관만 보고 판단하다
  • reviews: 사용자 후기
  • smart move: 현명한 결정

5. Sit tight: 가만히 기다려 / 조용히 있어봐

“Sit tight”는 “편하게 앉아 기다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 “조용히 기다려”라는 의미로 자주 쓰여요. 누군가에게 곧 무언가가 있을 테니 차분히 기다리라는 맥락이죠.

대화문 5: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때
A: Can I come in now?
B: Not yet. Sit tight for a few more minutes.
A: You’re acting so weird!
B: Just trust me, okay?
A: Fine, but this better be good.
B: Oh, it will be. Promise!

[해석]
A: 이제 들어가도 돼?
B: 아직이야. 몇 분만 더 가만히 있어봐.
A: 너 완전 수상해!
B: 그냥 믿어봐, 응?
A: 알겠어. 근데 진짜 기대할게.
B: 기대해도 좋아. 약속할게!

[해설]
“Sit tight”는 기대감을 주는 상황에서 자주 쓰여요. 누군가에게 안정감을 주면서도 “지금은 가만히 있어야 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공손한 말투와 함께 쓰면 효과 만점입니다.

  • sit tight: 조용히 기다리다
  • acting weird: 이상하게 행동하다
  • trust me: 날 믿어봐
  • this better be good: 진짜 괜찮아야 할 거야
  • promise: 약속하다

비슷한 슬랭 표현

‘기다리다’와 관련해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슬랭 표현도 함께 알아두면 실전 회화에서 큰 도움이 돼요. 아래 표현들은 위의 표현들과 비슷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친근하고 캐주얼한 영어입니다.

Hang in there: 어려운 상황에서 버티라는 의미로 "조금만 참아"의 뉘앙스를 갖습니다.
  → "Hang in there, help is coming."

Chill for a bit: 잠깐 쉬면서 기다리라는 뜻으로, 친구 사이에서 자주 쓰여요.
  → "Just chill for a bit. They’ll be here soon."

Take a breather: 긴장된 상황에서 잠깐 숨 돌리라는 의미의 표현이에요.
  → "Let’s take a breather and wait until the meeting starts."

Don’t rush it: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라는 뉘앙스로, 누군가 성급할 때 자주 씁니다.
  → "Don’t rush it. Good things take time."

Cool your jets: 아주 캐주얼하게 “좀 진정해”라는 뜻으로, 약간의 농담이나 장난기 있는 상황에 어울립니다.
  → "Cool your jets! We’re not leaving yet."


마무리하며

“기다리다”를 영어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오늘 5가지나 배워봤습니다. 단순히 wait 하나만 알고 있다면 표현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hold your horsessit tight 같은 생생한 표현을 활용하면 대화가 훨씬 풍부해지고 자연스러워집니다.

오늘 배운 표현들은 단순한 어휘를 넘어서 감정과 뉘앙스를 담은 진짜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기다릴 일이 생긴다면 오늘 배운 표현을 하나 골라 당당하게 써보세요. 기다림도 멋지게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은 이미 영어 고수의 길로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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