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8품사 한번에 끝내기

오늘의 주제: 영어 8품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분들을 위한 글을 쓰려합니다.

아마도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서점에 가서 왕초보를 위한

어떤 영어책을 펴든 가장 먼저 접하는

문법 용어는 '품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 8 품사'를 주제로

간결하고 알기 쉽게 글을 써보겠습니다.

부담 없이 읽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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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사란 무엇일까?

우리가 영어책을 보다 보면

참 생소하고 어려운 문법 용어들이 많죠.

'품사'라는 용어도 그중 하나인데요.

이런 용어의 의미를 지나치지 않고

풀어서 생각해 본다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품사(品詞)를 알기 쉽게 풀어본다면

영어의 모든 단어를 물건(品)처럼

나열해서 문장(詞) 속 역할에 따라

종류별로 나눈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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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품사의 종류는?

그렇다면 품사는 종류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가 보통 품사를 종류별로 나눌 때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이렇게 총 8가지, 즉 8품사로 분류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품사의 종류는

문장 속에서의 역할에 따라 나눕니다.

그럼 이제 각 품사의 역할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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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사와 대명사

지금부터 영어 8품사에 속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 텐데

먼저 명사와 대명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명사는 '이름'을 가진 모든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이름을 붙이시나요?

 

가장 먼저 '사람'에게 이름을 붙이고

또 '물건'이나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죠.

 

우리는 이 중에서 하나밖에 없는 것,

여러분의 가족 중 한 명의 이름이나

한라산(Mt. Halla), 한강(Han River),

부산(Busan), 강남(Gangnam)등

특정한 지형이나 지역의 이름들은

각자의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것들을 '고유명사'라고 합니다.

 

반면 Tom, Jack, Jim, Alex를

통틀어서 칭하는 boy 혹은 man은

같은 종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대표하는

'보통명사'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명사도 있습니다.

가령 행복(happiness), 슬픔(sadness),

분노(anger)의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명사로 분류하고 '추상명사'라고 합니다.

 

또 정의(justice), 평화(peace) 등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들과

축구(soccer), 농구(basketball) 등의

스포츠 명도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추상명사'죠.

 

 가족(family), 집단(group)등

여러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명사는

'집합 명사'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water), 공기(air)

설탕(sugar), 비(rain)와 같이

보거나 몸으로 느낄 수 있지만

특별한 형태 없이 존재하는 것을

'물질 명사'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명사를 분류해 보았는데

명사가 영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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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명사입니다.

대명사가 뭔지는 그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대(신하다)+명사(를)인 것인데요.

 

대명사의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람을 대신하는 '인칭대명사'로

I, you, she, he, we, they 등이 있습니다.

인칭대명사는 문장 성분과의 관계에 따라

'주격, 소유격, 목적격, 소유대명사'라는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이것, 저것을 뜻하는 '지시대명사'로

this, that, these, those가 있습니다.

 

셋째, 두 문장을 이어주는 '관계대명사'로

who, which, that, what이 있습니다.

 

넷째, -self로 끝나는 '재귀대명사'로

myself, yourself, herself 등이 있죠.

 

다섯째, '무엇, 누구, 어느 것' 등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의문대명사'로

what, who, which가 있습니다.

 

여섯째, '정해지지 않는 사람, 물건'을

대신하는 '부정대명사'가 있는데

some, any, another, other 등이 있죠.

 

각각의 대명사의 역할과 용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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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형용사와 부사

이번에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는 명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가까운 사이인 품사입니다.

 

왜냐하면 형용사의 역할이 바로

명사를 꾸며주거나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명사 앞에 위치하여

명사를 꾸며줄 땐 '한정적 용법'으로,

 

또 문장 성분 중 '보어'의 자리에 와서

명사를 '설명'할 때는 '서술적 용법'으로

경우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품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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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사입니다.

부사는 8품사 중에서도 '수식'전문

품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사는 영어 문장에서 명사를 제외한

형용사, 동사, 부사, 심지어

문장 전체를 수식하기도 합니다.

 

부사는 그 종류에 따라 문장 속에서

앞이나 중간, 그리고 맨 뒤에 사용하는

위치적으로 자유로운 품사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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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사

동사는 주어의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품사입니다. 동사의 종류는

 

1. action verb(동작 동사),

2. linking verb(연결 동사),
3. helping verb(조동사)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동작동사는 주어의 동작,

즉 신체적 동작과, 정신적 동작

모두를 가리킵니다. 신체적 동작은

eat(먹다), run(달리다)와 같이

눈으로 보이는 동작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정신적 동작은 무엇일까요?

think(생각하다), realize(깨닫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작용,

즉 머릿속에서 움직이는 동작들이

바로 정신적 동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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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연결 동사입니다.

앞서 동작동사는 주어의 신체, 정신적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라고 했었죠.

연결동사는 동작 동사와는 달리

주어의 동작이 아닌 '상태'를 나타냅니다.

가장 대표적인 연결 동사가 be동사입니다.

 

be동사 이외에도 seem(~인 것 같다),

smell(~한 냄새가 나다), look(~처럼 보이다),

sound(~하게 들리다), taste(~한 맛이 나다)

 

위와 같이 '감각'을 나타내는 동사 또한

연결 동사에 속하며 주어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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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조동사입니다.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조(돕다)+동사는

동사를 기능적, 의미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세분화해 보면

기능적 조동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be동사-진행형, 수동형 문장에 사용

do/does/did-부정/의문문에 사용

have-완료형 문장에 사용

 

그리고 의미적 조동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will, can, may, must, shall, sh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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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치사

다음은 전치사입니다.

전치사는 용어적으로 살펴본다면

전(앞)+치(위치)+사(품사)로

'명사 앞'에 위치하는 품사입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쓸 수 없고 반드시

명사(구)와 함께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치사는 관계적 의미를 나타내는데

'시간적 관계'나 '장소적 관계'

'원인-결과 관계'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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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접속사

일곱 번째 품사는 접속사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접속사의 기능은

'연결'입니다.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죠.

 

접속사는 성격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1. 등위접속사-동일한 품사, 구, 절을 연결

2. 상관접속사-쌍을 이뤄 품사, 구, 절을 연결

3. 종속 접속사-종속절을 주절에 연결

 

각 접속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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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감탄사

마지막 품사는 감탄사입니다.

용어만 봐도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기쁨, 놀라움, 아픔, 역겨움 등을

나타내고 주로 단독으로 씁니다.

그리고 감탄사 뒤에는 반드시

느낌표를 붙여주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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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영어의 8품사에 대해

정리하면서 저 또한 더 명확히

알게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각 품사별로 상세히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