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over 5가지 뜻과 용법 완벽히 이해하기

"Run over"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여행을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때가 많습니다. 소요 시간은 늘어나고, 예상했던 예산을 초과하기도 하죠. 이런 순간, 영어에서 "run over"라는 표현은 계획된 것들이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을 아주 잘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단순히 시간이 초과되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run over'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의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5가지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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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이 초과되다

첫 번째 의미는 일정이나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거나 초과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회의나 약속이 계획한 시간보다 오래 지속될 때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문 1: 회의가 길어진 상황
A: The meeting was supposed to end at 3 PM, right?
B: Yeah, but it ran over by almost an hour.
A: I can’t believe it. I had another appointment right after.
B: Same here. I had to cancel mine.
A: We really need to manage time better next time.
B: Definitely, it was way too long.

A: 회의가 3시에 끝나기로 했던 거 맞지?
B: 응, 그런데 거의 한 시간이나 더 길어졌어.
A: 믿을 수가 없네. 바로 다음에 약속이 있었는데.
B: 나도 그래. 약속을 취소해야 했어.
A: 다음번엔 시간을 더 잘 관리해야 해.
B: 정말, 너무 길었어.

해설: 이 대화는 예상보다 길어진 회의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습니다. 계획된 시간이 초과되었을 때 "run over"가 적절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쓸만한 표현들:

• run over: 시간이 초과되다
• appointment: 약속
• manage: 관리하다
• cancel: 취소하다
• way too long: 너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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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로 치다

두 번째로, 차량이 무엇을 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표현할 때 유용한 표현입니다.

 

대화문 2: 사고가 난 상황
A: Did you hear about the accident last night?
B: No, what happened?
A: A car ran over a pedestrian near the intersection.
B: Oh no, were they okay?
A: They were taken to the hospital, but I don’t know their condition.
B: That’s terrible. I hope they’ll be fine.

A: 어젯밤 사고 얘기 들었어?
B: 아니, 무슨 일이 있었어?
A: 교차로 근처에서 차가 보행자를 쳤어.
B: 어머나, 괜찮았대?
A: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상태는 잘 모르겠어.
B: 정말 끔찍하네. 잘 회복되길 바랄 뿐이야.

해설: 이 대화는 교통사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차량이 보행자를 친 상황을 묘사할 때 'run over'가 사용되었습니다.

쓸만한 표현들:

• run over: 차로 치다
• pedestrian: 보행자
• intersection: 교차로
• condition: 상태
• terrible: 끔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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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빠르게 검토하다

세 번째 의미는 무언가를 빠르게 검토하거나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업무 회의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대화문 3: 빠르게 검토하는 상황
A: Can you quickly run over the main points before the presentation?
B: Sure. First, we’ll discuss the project’s progress, then move on to the budget.
A: Sounds good. Anything else?
B: We’ll wrap up with the timeline for the next phase.
A: Great. Let’s make sure we stick to the schedule.
B: Definitely.

A: 발표 전에 주요 사항을 빠르게 검토해 줄 수 있어?
B: 물론. 먼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이야기하고, 예산으로 넘어갈 거야.
A: 좋네. 또 다른 건 있어?
B: 마지막으로 다음 단계에 대한 일정으로 마무리할 거야.
A: 좋아. 일정에 맞추도록 하자.
B: 꼭 그러자.

해설: 이 대화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전 빠르게 중요한 사항들을 검토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때 'run over'는 빠르게 훑어본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쓸만한 표현들:

• run over: 빠르게 검토하다
• main points: 주요 사항
• budget: 예산
• wrap up: 마무리하다
• stick to the schedule: 일정을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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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넘치다, 흘러넘치다

네 번째 의미는 용기나 경계를 넘어서 넘쳐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리적인 액체가 넘치는 상황뿐만 아니라, 감정이 넘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문 4: 커피가 넘친 상황
A: Watch out! Your coffee is running over.
B: Oh no! I didn’t realize I was pouring too much.
A: Grab a napkin before it spills everywhere.
B: Got it. Thanks for the heads-up.
A: No problem. It happens to the best of us.
B: True, but I’ll be more careful next time.

A: 조심해! 네 커피가 넘치고 있어.
B: 이런! 너무 많이 따르고 있는지 몰랐네.
A: 여기저기 쏟아지기 전에 냅킨을 써.
B: 알았어. 알려줘서 고마워.
A: 별말을. 누구한테나 일어나는 일이야.
B: 맞아, 다음엔 더 조심할게.

해설: 이 대화에서는 커피가 넘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으며, 'run over'가 용기 안의 액체가 넘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쓸만한 표현들:

• run over: 넘치다
• pour: 따르다
• napkin: 냅킨
• spill: 쏟다
• heads-up: 미리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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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되풀이하다

마지막으로, 어떤 행동이나 말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여러 번 확인하거나 반복할 때 사용됩니다.

 

대화문 5: 내용을 반복 확인하는 상황
A: Can we run over the steps one more time before we start?
B: Of course. First, we set up the equipment, then test the system.
A: Got it. What’s next?
B: After that, we start the live stream and monitor everything.
A: Okay, sounds straightforward.
B: Yeah, just follow the steps, and we’ll be fine.

A: 시작하기 전에 절차를 한 번 더 반복해 볼까?
B: 물론이지. 먼저 장비를 설치하고, 그다음에 시스템을 테스트해.
A: 알았어. 그다음엔?
B: 그 후에 라이브 스트림을 시작하고 모든 걸 모니터링해.
A: 좋아, 간단하네.
B: 응, 절차만 따르면 문제없을 거야.

해설: 이 대화는 절차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run over'는 반복 확인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쓸만한 표현들:

• run over: 되풀이하다
• steps: 절차
• set up: 설치하다
• test: 테스트하다
• straightforward: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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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오늘 우리는 'run over'의 다양한 사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시간 초과'에서부터 '사고'와 같은 심각한 상황, '빠른 검토', '넘침', 그리고 '되풀이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이 표현은 일상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표현이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며,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회의나 계획에서도 매우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run over'를 사용한다면 상황을 더 정확하고도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